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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INSHIP MIXSET | 낭만의 시대 THE ROMANTIC ERA | EXPLA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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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의 시대 THE ROMANTIC ERA _ SKINSHIP

     

    소리의 힘은 대단한것 같습니다. 

     

    음악은 제 자신을 표현하면서도, 저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하나의 매체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우는 [그림] 을 보고있으면 우리는 “아이가 우는 그림이구나” 하겠죠. 

    하지만 아이가 우는 [소리] 를 들려주면 서양인들은 서양아이를, 동양인들은 동양아이를 상상하지 않을까요? 

    곡의 제목과, 앨범커버는 음악을 듣기전 트랙의 첫인상이라고 생각해요.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곡의 설명을 해드린적이 있어요. 

    재밌다는 분들이 많아서, 이번 믹셋에는 제가 늘 작곡을 하며 생각하던 서사와 영감을 조금이나마 적어볼까 합니다. 

     

    30분 짜리 전시회라고 생각해주세요. 

    듣는 분들로 하여금 하나의 그림을 보는게 아닌 각자 매번 다른 그림을 상상하는 무한한 전시회요.

    매 트랙들 가사들도 같이 들으시면 보다 더 재밌게 음악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트랙 설명 시작하겠습니다.

     

     

     

     

    1 / Duty To Dance - SKINSHIP (Original Mix)

     

    "춤의 의무“ | 0 - 02:15 

     

    곡에대한 영감을 떠올렷던건 마틴루터킹의 i have a dream 연설이었습니다. 

    다만 힘이 강한 연설 보다는 고요함 속에서 집중되는 연설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1절이 끝날때까지는 제가 연설을 하며 춤을 추는 장면이구, 2절은 여러분과 제가 함께 춤을 추는 장면입니다.

     

     

     

     

    2 / Spotlight - SKINSHIP (Original Mix)

     

    스포트라이트” | 02:15 - 04:15

     

    여러분을 생각하며 작업한 곡입니다. 

    곡 제목과 같이 듣는이들로 하여금 모두가 자신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여러분 인생의 주인공은 하루도 빠짐없이 여러분 자신입니다. 

     

    우리는 하루를 기억하고싶으면 사진을 찍잖아요. 2절의 카메라 소리가 들리실겁니다. 여러분의 하루를 찍고 매일을 기억하세요 :)

     

     

     

     

    3 / Graffiti - SKINSHIP (Original Mix)

     

    "그래피티“ | 04:15 - 06:45

     

    처음엔 그래피티 벽화를 보고 작업을 시작했고 구성과 사운드들로 스케이트 보드장을 연출했습니다. 

    다채로운 색을 담아내는 것과 다이나믹 하면서도 그루비한 느낌을 주는데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그래피티가 빼곡한 컬러풀한 보드장. 서로 멋짐을 뽐내며 보드 묘기를 선보이는 사람들이, 이러한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느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4 / Funky Jam - SKINSHIP (Original Mix)

     

    "펑키 잼“ | 06:45 - 10:00

     

    제목과 가사 그대로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곡입니다. 

    누구든 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전반적으로 흥겹게 춤추는 장면과 재지한 느낌 + 약간의 silly함 까지도 연출하고싶었습니다.

    단순히 독백을 하는게아니라 리스너분들과 소통하는 느낌을 주고싶어서 보컬이 말하고 신스(멜로디)가 대답을 하는 구조로 곡을 썼습니다. 

     

    ps. 처음 영감을 받았던건 잭팟기계였습니다.

     

     

     

     

    5 / Tune - SKINSHIP (Original Mix)

     

    선율 과 조율” | 10:00 - 11:45

     

    하나의 전자 소리로 이루어진 선율을 라디오 주파수 맞추듯 조율 하는걸 표현한 곡입니다. 

    라디오를 듣는 와중에 주파수가 맞지 않을때 지저분한 노이즈들이 섞이는걸 들어보셨을겁니다. 그러면 우리는 채널 주파수를 돌려가며 조율해요. 원하는 채널의 주파수와 송출 주파수가 같아지는게 목적이죠. 

     

    1절은 갈 길을 잃은 소리들을, 중간에 빌드업은 조율하며 맞추는 과정을, 2절은 정확한 주파수가 맞으며 나오게되는 시원한 드랍을 연출해봤습니다. 

     

     

     

     

    6 / Don't Give Up - SKINSHIP (Original Mix)

     

    "포기하지마“ | 11:45 - 14:25

     

    살아가면서 사연 하나 없는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누구나 무엇이든 포기하고싶은 순간이 많을꺼에요. 

    곡 자체의 스토리텔링은 여러분이 락의 전설들 연주를 아날로그 티비로 보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음악에 집중하던 여러분들은 헛것이 보이기 시작해요. 눈앞에 전설들의 미니어처들이 티비밖으로 슉! 나와서 연주를 시작하게 되는거죠. 

     

    가사처럼 살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이든 포기하지 마세요. 누구에게나 내가 없는 세상은 없으니까요.

    영감을 따로 받은건 아니지만, 작업을 진행하며 영화 스쿨오브락과 보해미안 랩소디를 떠올렸습니다.

     

    ps. 티비에서 미니어처들이 나오는부분 - (12:31초 - 12:40초)

     

     

     

     

    7 / Set Me Free - SKINSHIP (Original Mix)

     

    해방“ | 14:25 - 16:25

     

    시원한 신스라인이 주된 곡을 쓰고 싶었습니다. 

    D.O.D 의 set me free 트랙으로 어느정도 알려져있는 보컬이죠. 해당 보컬라인과 동일한 샘플을 사용해서 만들어놨던 스케치 프로젝트를 이번에 다시 완성시키게 되었습니다. 

    다들 신나게 손들고 노는 분위기를 상상했어요. 

     

    청량하면서도 소울풀한 보컬과 그에 어울리는 탑라인이 청취포인트입니다.

     

     

     

     

    8 / Love Sensation - Loleatta Holloway (SKINSHIP Remix)

     

    러브 센세이션” | 16:25 - 18:55

     

    1980년대 발매된 러브 센세이션은 미국의 레전드 알앤비 가수 Loleatta Holloway의 보컬로 수많은 작곡가들이 샘플링한 곡입니다.

    전 리메이크나 리믹스를 할때 원곡자를 항상 적고 제이름을 뒤로 넣습니다.

    원곡을 아는것은 원곡자에 대한 존중의 표시기도 하지만 청취자의 당연한 알 권리 이면서도 작업자의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해요.

    러브센세이션 역시 원곡이 너무 좋습니다. 꼭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리믹스 자체는 원곡의 풍성한 하우스풍의 느낌이 너무 좋아 해당부분들을 더 살리기위해 좀더 하이를 찍는 텐션의 드랍을 살리는 쪽으로 작업했습니다.

    하나의 멋드러진 무대 공연을 상상했습니다. 밴드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서 보기만해도 미소가 번지는 무대를요.

     

    재지한 느낌은 색소폰을, 펑키한 느낌은 기타 리프를 사용해 점차 빌드업되는 부분들을 살려 언제 어디서나 들어도 신나는 곡으로 리믹스 방향을 잡았던 곡입니다.

     

    Ps. 기타리스트들이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솔로 연주를 주고받는 장면 (17:49초 - 18:00)

     

     

     

     

    9 / Drug Addiction - SKINSHIP (Original Mix)

     

    "마약 중독“ | 18:55 - 21:00

     

    우연하게 마약과 관련된 영상을 보고 쓰게된 곡입니다.

    마약을 하게되면 비정상적인 도파민이 사람이 평생 느낄 수 있는 쾌락의 수준을 넘어서서 과다 분비가 된다 하더라구요. 

    결국 약을 한 번 이라도 하게되면 더 이상 무엇을해도 행복 할 수가 없는거죠. 만족스러운 행복을 느끼게하는 도파민의 기준치가 올라갔기 때문에요.

     

    약이 몸에 퍼지는 과정을 담아 내고 싶었습니다.

     

    곡의 시나리오는 이렇습니다.

     

    벌스 - 마약 섭취 과정

    1절 빌드업 -  섭취 후  [정신] 의 [집중]

    1절 드랍 - 몸의 모든 [감각] 의 [집중]

    2절 빌드업 - 마약이 온몸으로 퍼지기시작 - 도파민 과다 분비 진행 중

    2절 드랍 - 몸의 모든 [감각]이 [확장]

     

    Ps. 상상에 의한 시나리오에서 나온 곡이니 오해하지 않아 주셨으면 합니다. 전 마약을 하지않습니다. 

     

     

     

     

    10 / Do U Wanna B - Lorenz Rhode (SKINSHIP REMIX)

     

    | 21:00 - 23:15

     

    Do U Wanna B 보컬은 요즘 한국 클럽씬에서 유행하고 있죠, 리스너 분들이 좀더 텐션높게 즐기셨으면 해서 psytrance 장르로 리믹스 해봤습니다.

    반전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주기위해 1절은 무드있는 퓨어 보컬에 드랍을 썻고, 중간에 808 브릿지를 활용해 다시 분위기를 풀어준 후 짧은 빌드업을 활용해 2절을 올렸습니다.

     

     

     

     

    11 / Erva da Jamaica & Universo - SKINSHIP Mashup

     

    | 23:15 - 26:00

     

    단순 매쉬업 - 국내 클럽튠에 맞게 편집 & 매쉬업 해봤습니다.

     

     

     


    12 / Identity - SKINSHIP (Original Mix)


    정체성” | 26:00 - 27:45

     

    아마 모두가 마음에 늘 간직하고있는 워드를 표현한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사 中 “난 그냥 나야 앞으로도 나 일거고”. 사람들은 모두가 자연스럽게 경험을 통해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취향이 바뀌어도, 외모가 바뀌어도, 더 나아가 성별이 바뀌어도, 자기는 자기 자신이지 않을까요. 

     

    정체성이 주제인 만큼 “등장” 의 느낌 역시 강하게 주었던 트랙입니다.

     

     

     

     

    13 / Feed Your Soul - SKINSHIP (Original Mix)

     

    감성을 채우다” | 27:45 - 30:00

     

    소울풀 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이 특징인 곡입니다.

    고전 테크하우스 느낌을 살려 몸이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는 곡을 쓰고싶었습니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들은 강렬한 사운드나 반전의 구성 보다는 부드러운 소리들과 예상 가능한 구성이 많더라구요. 

     

    마일드 하면서도 거친 비트와 그 사이에 청량하게 뿜어져 나오는 보컬이 청취 포인트 입니다.

     

     

     

     

    14 / Bad Boy - SKINSHIP (Original Mix)

     

    나쁜놈” | 30:00 - 32:20

     

    여린 모습을 감추기위해 사람들을 괴롭히고 다니는 bully(골목대장)를 생각했습니다.

    폭력을 쓰지는 않지만 덩치는 산만한 거구 느낌 이랄까요.

    bully의 거친 몸집을 둔탁한 킥과 베이스로 연출하고 여린 모습의 느낌은 색소폰을 이용해 작업했습니다. 

     

    곡 자체 분위기에 담백함을 더하려 했던 트랙입니다.

     

     

     

     

    15 / Factory - SKINSHIP (Original Mix)

     

    공장” | 32:20 – end

     

    말 그대로 공장입니다.

    곡의 영감을 받았던 영화는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황금광시대(1925) 와 모던타임즈(1936) 입니다. 

    무성영화의 거장 찰리채플린은 소리 없이 이미지만을 이용해 당시 산업혁명을 날카롭게 비판했죠. 몇번이고 돌려봐도 신기합니다. 

    찰리채플린의 게스틱에는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어딘가 모를 슬픔이 담겨있는것 같아요.

     

    음악의 특징을 이용해 실제적으로 보여지는 부분보단 상상되는 부분으로써 소리만을 이용해 시대를 비판을 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눈치 채셨을지 모르겠지만 이전 믹셋들의 테마와 제목 역시 현대 비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skinship mixset 中 5번 믹셋 - “프로파간다” / 6번 믹셋 - “패러다임의 전환”

     

     

     

     

    시간은 하루 24시간 누구에게나 ‘똑같이’ 흘러갑니다.

     

    오늘 1000억을 받는 대신 내일을 살 수 없다면 그 돈을 받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오늘’은 금전적으로 가치를 매길수 없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살아 갈지는 자신이 결정 하는거죠.

     

    누군가가 인생을 대신 살아주진 않아요.

     

    각자가 다른 삶을 살아가듯 자신만의 시대에 살고있는게 맞다면,

    지금 여러분은 혹시 낭만의 시대를 살고 있나요? 

     

     낭만의 시대 마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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